낮 최고기온 15~21도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려
29일 대구경북은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밤부터 황사가 나타나겠다. 황사는 다음날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1도,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고 내다봤다. 특히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31일까지 평년(최저기온 영하1℃~7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발원지의 추가 발원량과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관측 지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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