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올스타전, 16년 만에 인천서 열려
'클리닝 타임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준비
한국프로야구를 주관하는 KBO와 10개 구단은 2024시즌 올스타전은 SSG 랜더스의 홈 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기로 했다.
KBO와 각 구단은 2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이 확정했다. 인천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일이자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첫 '별들의 축제'다. 이번 올스타전은 7월 6일 열리고, 올스타전 전후 휴식기인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은 기존 7일에서 4일로 단축된다.
특히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에 야구가 도입된 지 12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다. KBO와 인천시는 리그 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시 브랜드와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해 지역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올스타전 전후, 경기 진행 도중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KBO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클리닝 타임 콘서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즌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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