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작가 원작
서울 대학로에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끈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가 대구 관객과 만난다.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여우별아트홀(대구 중구 삼덕동1가)에서다.
이 연극은 국내 청소년문학의 스테디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을 쓴 김선영 작가가 2019년 펴낸 또 다른 청소년소설 '내일은 내일에게'를 무대로 옮긴 것이다.
연극은 밝고 씩씩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던 주인공 연두가 카페 '이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한 걸음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카페 사장 이상, 해외입양아 마농,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유겸까지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내일에 대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287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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