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통해 '다름'을 '다채로움'으로 인정 할 수 있길"
달서구, 대구시 9개 구군 중 이주민 등록인구 36%…이주민 초밀집 지역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미디어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꿈틀꿈틀 메이커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틀꿈틀 메이커스'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대구죽전초등학교, 본영지역아동센터, 희락지역아동센터, 한결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 교육소외 아동들이 협력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역과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여 아동들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레고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라디오 드라마, 샌드아트 공연 콘텐츠, 가상현실 동극 등을 제작한다. 제작물은 SNS를 통해 알리고, 참여 아동들과함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달서구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이주배경 가족, 다문화가정의 36%가 살고있는 이주민 초밀집 지역"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틀꿈틀 메이커스'프로그램을 통해 '다름'을 '다채로움'으로 인정 할 수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 임경희 대구죽전초등학교장, 이외숙 본영지역아동센터장, 이동숙 희락지역아동센터장, 장한아 한결지역아동센터장, 미디어콘텐츠 제작 전문교육 교강사 10명, 꿈틀꿈틀 메이커스 프로그램 참여 아동 4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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