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방안 살피고 현장 애로 사항 청취
㈜지에스구미열병합발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224톤 줄여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난 21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인 ㈜지에스구미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에스구미열병합발전은 대구환경청과 자발적 협약을 맺고 연료 변경, 집진기 성능 개선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4차 계절관리제인 2022년 12월~2023년 3월 동안 지난 2018년 대비 약 50%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효과를 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연료 개선을 마무리하고 방지시설 정비작업과 여과집진시설 처리용량 증대·개선 등으로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배출량 감축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이 큰 점을 감안해, 배출허용기준 이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더 줄일 경우 시설 개선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청정연료로 개선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협력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