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혐의' 체포

입력 2024-03-19 19:02:05 수정 2024-03-19 22:25:06

국가대표를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대 경찰 야구단 연습경기에 참가한 오재원. 연합뉴스
국가대표를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대 경찰 야구단 연습경기에 참가한 오재원.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 전직 야구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오자 귀가 조치됐다.

이후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 이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