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관 예정…'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거점' 역할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하려 거점센터 역할을 할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가 오는 5월 건립된다.
19일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동해안 지질공원 센터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 시설로, 근남면 노음리 성류굴 입구쪽에 3천465㎡ 규모(지상 2층, 지하 1층)로 건립 중이다.
지난 2022년 1월 성류굴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월 국립공원공단 지질공원사무국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후 8월에 건축설계(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현재 85%의 공정률로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전시실 및 홍보영상 체험실, 휴게공간 및 안내센터, 2층에 다목적 교육공간 및 지질공원 사무국, 해설사 사무실, 야외에 체험마당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지질자원이 세계적 자연유산 브랜드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돼 울진군 1천만 관광객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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