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평가에서 42점의 고득점 획득
토론토대 3개 학부 동시에 장학생으로 합격 쾌거
경북대사대부고는 국제바칼로니아(IB)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이달 졸업한 박하온 양이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IB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양은 IB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 2학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 결과, IB 평가에서 42점의 고득점을 획득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대학에 합격했다.
토론토대는 올해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21위를 차지한 명문대다. 서울대(41위)나 카이스트(56위)보다 순위가 높다.
박 양은 IB 평가에서 획득한 고득점을 바탕으로 토론토대 3개 학부(Environmental Management in Social Sciences, International Development Studies, Studies in Social Science at the Faculty of Arts and Science)에 지원, 모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박 양은 "IB를 하면서 처음엔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부족한 부분을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 채워나갔다. 나 역시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대사대부고 IB 학급에선 30명의 응시생 전원이 IB 디플로마(DP)를 이수하고,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38점 이상 고득점 학생도 5명 배출하는 등 최근 대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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