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형준 제53대 대구지방조달청장이 22일 취임했다.
방 신임 청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88년 조달청 대구지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조달청 구매사업국, 조달관리국, 시설사업국 등을 두루 거쳐 업무 경험을 쌓았다.
또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조달청 해외물자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관리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제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지역 중소기업 조달 시장 진입 지원,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조달 서비스 제공 등 효율적인 조달 정책 집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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