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으로 추정…외상 흔적 발견 안돼
충남 태안 해변에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양 경찰이 신원 확인 등 수사에 나섰다.
1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충남 태안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소방 당국은 20~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에는 뚜렷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을 인계받은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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