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음식점 이용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자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신고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엔 ▷식탁 교체 ▷조리장, 간판 등 노후 시설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업소는 신청 서류를 구비해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주점과 프랜차이즈,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전광훈, 무안공항 참사에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 발언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