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 근무환경 개선…신속한 초동진화 기대
경북 경주에 산불 예방‧진화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산불대응센터가 문을 열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16억원을 들여 연면적 420㎡, 지상 2층 규모 산불대응센터를 최근 완공했다.
센터 1층엔 ▷산불진화차량 대기소 ▷장비 보관 창고 ▷회의실, 2층엔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휴게실 등이 들어섰다. 회의실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교육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주지역에서는 산불전문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산불대응센터가 진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재 발생 시 발 빠른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점점 커지는 산불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푸른 산림을 미래세대에 잘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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