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수용자들 위로·심적 안정 도모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최근 수용자들을 위한 교화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수용자들을 위로하고 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지난 5일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정문교, 부회장 최성윤, 사무국장 송희권 등 11명)로부터 떡 1400인분을 기증받아 전 수용자에게 지급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그동안 명절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수용자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해왔다.
정문교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교정·교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의 이웃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설 연휴 기간 수용자들이 느낄 큰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마음으로 떡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의 정성 어린 기증이 수용자들의 심성순화와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정행정의 표본을 국민에게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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