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직영 공영주차장은 8~12일
구·군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부설은 9~12일
CCTV 통합관제센터 설연휴에도 24시간 운영
귀성객 이용 많은 다중이용시설 집중관제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대구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대구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곳(8천397면)은 명절 장보기 편의 차원에서 8일부터 개방한다. 다만 대구시청 동인청사 부설주차장은 9~12일 4일 간, 서대구역 남편주차장과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에만 개방할 예정이다.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593곳(2만9천845면)은 9일부터 1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79곳 3만8천242면이다.
교육기관 등 일부 주차장은 세부적인 무료 개방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게 좋다.
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설연휴에도 24시간 무휴로 운영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세밀히 살필 계획이다.
180명의 관제원들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특히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집중관제에 나선다.
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절도, 화재, 청소년 비행 등의 의심스러운 징후 2천400여 건을 112, 119상황실 등에 신고했고, 중대 사건·사고와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 영상을 제공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이상동기범죄 대응 차원에서 산책로, 등산로 입구 등에 CCTV 600여대 신설하고, 700여대의 노후 CCTV를 교체할 예정이기도 하다. 신설 CCTV 중 약 60대는 인파 분석, 연기 감지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CCTV를 설치해 관제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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