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휴식 취하고 싶다"…프로 전향 일정 밝히지 않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닉 던랩이 이번 주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앞두고 기권했다.
PGA 투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던랩이 이번 주는 고향인 앨라배마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출전 포기를 알려왔다고 전했다.
던랩은 22일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정상에 올라 1991년 필 미컬슨 이후 33년 만에 프로대회를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로 기록됐다.
던랩이 프로로 전향하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물론 2026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던랩은 일단 휴식을 취하겠다며 대회 주최 측에 양해를 구했다.
던랩은 지금까지 프로 전향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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