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학년도 행복기숙사(청년주택)와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서울 지역 행복기숙사(청년주택) 10명과 대구경북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등 총 60명이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봉화에 주소를 두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로 되어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대학교 기숙사에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봉화군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