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내리꽂기 공천…절실하게 일할 사람이 필요"
이앵규(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국민의힘)는 12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중구남구의 옛 명성과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원 윤석열 대통령 대선본부 희망포럼 회장, 서훈 제14·15대 국회의원, 김주환 전 중구청장, 손인락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원장, 박순복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원장, 김창환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손정길 후원회장(남구축제위원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남구를 ▷노년 걱정 없이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곳 ▷청년과 아이들을 품는 도시 ▷세대를 이어가며 살아가는 도시 ▷경제와 주거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남구는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일 때 가장 규모가 큰 지역이었고, 대구 경제를 이끄는 곳이었다"며 "지금은 경제 지형이 바뀌면서 과거의 영광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중구남구에 재선 국회의원이 없는 것을 거론하면서 "20년간 내리꽂기식의 공천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한 정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남구는 절실하게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선거 4번, 지방선거 8번, 총선 7번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구남구의 옛 명성과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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