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 발전의 기수가 돼 지방을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
박형룡(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달성군·더불어민주당)는 9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의 기수가 돼 지방을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자 총선 출마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방을 살리기 위해 그는 ▷수도권 공화국의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 '5대 권역별 다극체제의 연방형 분권국가' 조성 ▷고도 비만 상태인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추진 ▷지방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전국에 서울대 10개 조성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와 청년들에게 신혼지원, 출산지원, 보육지원, 주택지원을 통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달성군을 로봇산업 메카로 만들고, 기업은행 본점 유치 등을 통해 달성을 영남권 4차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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