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과 검진, 재난성 전염병 발생 시 방역활동이 주 역할
경북 의성군은 최근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8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읍‧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예찰하며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브루셀라, 결핵병 검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구제역 등 재난성 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등에 긴급 동원돼 일선 방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ASF 등 가축 전염병 발생 빈도가 갈수록 잦아지는 만큼 공수의 역할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의성이 가축 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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