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 변화 이끌 리더십 발휘, 영천·청도 영광 되찾겠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3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경북 영천·청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청도의 정치와 경제에 변화와 혁신이 정말 필요한 시점이다. 정권교체가 이뤄졌으나 지역 현안인 민심 통합과 침체된 경제는 여전히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역에 특화된 신산업 개발을 위해 근본적 변화를 이끌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능력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살려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을 이루고 지역에 맞는 신성장 동력을 찾는 리더십을 발휘해 영천·청도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영천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영남대와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중앙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 등에서 활동한 정통 관료출신이다. 2008년 정계 진출해 다양한 이론과 정치력을 갖춘 경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