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윤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열린 제 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사무국장이기도 한 안 교수가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해 왔기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안 교수는 "이번 수상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많은 응급의료종사자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의료종사자와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여러 응급의료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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