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의 지방행정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 정치 펼치겠다"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8일 4·10 총선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자리만 지키는 국회의원이 아닌 야당에 일침을 놓고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 전체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여당과 야당의 이념 차이를 넘어 협력과 통합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의 저해요인을 완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지방행정 35년 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정기적으로 경청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해 상생의 정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청송군 출신인 우 예비후보는 경북대 농학 석사, 기술고등고시 합격, 경북도 산림과장·환경해양산림국장·문화관광체육국장, 군위군 부군수, 영주시 부시장, 경주시 부시장을 거쳐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조훈장, 2017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지역행정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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