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1건, 2022년 54건 등 매년 늘어
경북 경주시가 올해 각 분야별 평가에서 75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올렸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중앙부처 27건, 경북도 29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등 외부기관 19건 등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31건이었던 수상 실적은 2021년 50건, 2022년 54건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게 경주시 측 설명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K-브랜드 대상 ▷문화유산분야 시군평가 최우수상 등 6건을 수상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마이스산업 부문 대상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7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식량적정생산 시책평가 최우수상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장관상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10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자연재난 복구 신속 평가 최우수기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우수기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주택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12건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보건복지 분야와 일반행정 분야에서 각각 20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5만 경주시민과 1천800여명의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경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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