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0명에게 '소원선물' 전달 예정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지난 19일 '2023 산타크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산타크루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물을 기대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꿈이 담긴 소원편지를 받아 원하는 선물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개인 및 단체 65곳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220명의 아이들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1천525명의 아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소원선물을 받았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산타크루들의 사랑과 온기로 아이들이 바라는 '꿈'이 '현실'이 되는 작은 기적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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