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영남대병원은 2016년부터는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도 지정돼 대구 권역 내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홍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은 "영남대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감염병 유행 상황 속에서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6월까지도 전담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등 해당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역민의 건강한 호흡을 책임지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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