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무하마드 씨 명예구민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김덕중(오천산업 대표)씨,사회봉사 부문 강춘희(달서구새마을부녀회장)씨,교육·예술 등 진흥 부문 김영남(카이로스댄스컴퍼니 대표)씨 3명을 , '제3회 명예구민'으로는 알람 무함마드(죽전동 자율방범대원)씨를 수상자로 선정, 11일 발표했다.
김덕중씨는 2006년 차체용 부품제조업체인 오천산업을 창립해 신제품 개발을 통한 20여개 특허출원 등으로 내수시장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나눔문화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춘희씨는 달서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 12년째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선진시민의식 함양 캠페인, 이웃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그 수확물로 반찬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화합 및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했다.
김영남씨는 대구시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카이로스댄스컴퍼니의 대표로 대구국제무용제 총괄매니저, 대구무용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실험적인 무용분야 창작활동 및 콘텐츠 개발, 달서문화재단 후원단체인 '아모르 소사이어티'회원, 달서문화만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기여했다.
알람 무함마드씨는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2001년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해 2011년부터 죽전동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행사 통역 가이드 봉사 및 다문화 교류 지원 등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 기여했다.
한편 구민상 및 명예구민 시상은 오는 12월 22일 개최되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여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더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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