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8일 '2023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 참가자 122명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과 요양보호사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동행 콘서트로 구성됐다.
남구청은 요양보호사 교육이 대구 최초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지역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초 온라인 교육을 시작해 1차 오프라인 CPR 교육, 2차 오프라인 치매 교육등을 잇따라 진행했다.
이어서 지난 18일에 열린 동행콘서트에서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수기 공모전 시상과 함께 초대 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서비스 향상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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