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WCA 새로운 100년의 항해 시작”
(사)대구YWCA(회장 김연희)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대구사랑 특별공연 청(靑)춘(春)여(女)찬(贊)이 지난 28일에 대구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공연 '청춘여찬'은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표현했다. 10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대구여성운동을 스토리로 담은 연극, 여성의 강한 내면을 민들레로 표현한 한국적인 무용, 그리고 강강술래의 기와밟기 등의 퍼포먼스로 과거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과거와 현대를 잇는 따뜻한 영상 퍼포먼스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연출을 통해 현재에도 여전히 지역성과 공동체성을 가진 대구YWCA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희 대구YWCA 회장은 "대구여성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해온 대구YWCA가 새로운 100년의 항해를 준비하고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생각의 변화, 삶의 변화, 지역의 변화를 꿈꾸며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의 포문을 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YWCA는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여성들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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