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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주 강동면 교량 건설 현장. 독자 제공
27일 오전 11시 9분쯤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내 교량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64)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6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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