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국립 김천 치유의숲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11-22 11:43:53

시민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김천시보건소와 국립 김천치유의숲은 22일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천시보건소 제공
김천시보건소와 국립 김천치유의숲은 22일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천시보건소 제공

경북 김천시보건소와 국립 김천치유의숲은 22일 김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주민의 심신 안정감 도모 및 건강증진과 보건사업(모자보건, 생활습관성 질환, 치매 등) 대상자인 지역주민에게 숲을 통한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치유의숲 방문 고객 대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김천 치유의숲과과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맨발 걷기의 효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현숙 김천시 보건소장은 "양 기관의 연계 체제 구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청의 한국형 산림 뉴딜 전략(K-Forest)에 맞춰 지역주민에게 산림치유를 생활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와 국립 김천치유의숲은 22일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천시보건소 제공
김천시보건소와 국립 김천치유의숲은 22일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천시보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