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책 발굴·파급 통한 지방자치발전 최고 영예
대구 달성군은 최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지역 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사회복지 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6개 부문에 전국 지자체‧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달성군은 지역개발 부문에서 지역 자산을 통한 마을 브랜드화로 문화관광의 지역 거점 형성을 통한 전략적 지역문화개발 정책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옥포읍 기세마을 일대에 옥연지, 송해공원, 용연사 등 자연자산을 활용한 옥연지 벚꽃길, 기세마을 경관개선사업, 하루마루 전망대, 힐링 소나무숲 조성사업,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화 및 정체성을 부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또 자연·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해 기세마을을 문화관광의 지역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지역문화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선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문화자산 발굴과 문화기반시설 조성에 힘을 기울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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