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여명 조합원 소득 증대와 영농 편의제공에 앞장
694억원 경제사업 실적 달성,각종 지원사업에도 지원 아끼지 않아
경북 자인농협은 1972년 설립해 51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명실상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협으로 성장했다.
손병한 조합장은 2019년 3월 제15대, 2023년 3월 제16대 조합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손 조합장 취임 당시 자인농협은 총자산 규모 2천500여억원에서 지난해 3천억원을 돌파하며 계속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 예수금 잔액은 2천608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은 2천190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조합원들에게 전체 7억6천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자인농협은 경산시 자인면과 남산면 지역 2천500여명의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필두로 경산시 친환경 학교급식센터·농산물 직판장 및 로컬푸드직매장·전통메주가공공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장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조합원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영농자재센터와 농기계수리센터(남산)를 2021년 신축 준공해 경산시 최고의 경제사업 인프라를 구축, 조합원 소득 증대와 영농 편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말 기준 구매사업 102억원, 판매사업 476억원, 마트사업 85억원을 포함한 전체 694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달성해 명실상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협으로 성장했다.
자인농협은 조합원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약·비료·박스 등 영농자재 및 출하수수료 환원, 조합원 농기계 무상 수리와 같은 영농지원사업, 조합원 파크골프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 지도사업, 재해지원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신규 운영, 천도복숭아 중·만생종 포장단위 소포장화(5kg) 사업과 군납 추진 등 지역 농산물 생산과 판매를 위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식재량이 증가한 샤인머스캣의 판로 확대와 유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포도 전문 유통센터의 건립이 확정돼 준공 이후 지역 농산물 판매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병한 조합장은 "지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역 농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모든 사업 역량을 집중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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