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밤사이 '물폭탄'…230건 침수·고립 피해
6일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서부, 서해5도 등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남, 전남 서해안 5~20㎜, 경기 남부·동부, 충북, 광주, 전남에는 10~60㎜, 강원내륙과 산지, 부산·울산·경남은 20~80㎜, 강원 동해안과 전북, 제주도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울릉도와 독도 20~60㎜, 경북 동해안은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5∼24도로 비교적 온화하겠으나, 비가 그치고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1~3㎝ 미만이다.

한편 지난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진 경기 지역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택 83㎜, 과천 80.5㎜, 여주 79.5㎜, 용인 78㎜, 오산 77.5㎜ 등 도내 평균 61.4㎜의 비가 내렸다.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230건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40대와 소방관 980명을 투입, 인명구조 1건과 배수지원 8건, 안전조치 221건을 마쳤다.
사망이나 부상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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