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원(병원장 곽동협)은 지난 20일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실시한 '남의 말 좋게 하자 어린이 백일장' 시상식을 병원 별관 문화공간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에는 대구교육감상 수상자인 허다율(매곡초 6학년·산문부) 군과 박지용(삼덕초 5학년·운문부) 군 등 57명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심사는 아동문학가인 권영세 시인과 하청호 대구문학관장이 맡았다.
시상식은 곽동협 병원장의 격려사, 교육감상 수상작 낭독과 심사위원의 축사 및 심사평에 이어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행사로는 현동헌 테너, 김예린 소프라노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공연 등이 있었다.
남의 말 좋게 하자 캠페인은 1984년 곽병원 설립자인 고(故) 곽예순 박사가 대구지구 JC와 함께 시작했던 운동이다. 곽병원은 수상작을 모아 '글모음집'을 발간, 학교 및 관련 기관, 단체,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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