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 30명 대구 방문해 주요 현장 둘러봐
대구시는 19, 20일 광주시 공무원 30명을 초청, 대구시 주요 시책 사업 현장과 역사 문화 유적지를 견학하는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달빛동맹을 강화하고 영호남 상생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뤄졌던 상호 교류 방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대구를 찾은 광주시 공무원들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수성알파시티 등을 견학하고, 근대골목투어와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앞서 지난 16, 17일에는 대구시 공무원 30명이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전일빌딩245, 청춘발산마을 등을 방문한 바 있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 2009년 7월 의료산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4년째 '달빛동맹'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등 SOC, 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35개 공동 협력과제를 추진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달빛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영호남이 1시간대 거리로 가까워지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경제성장의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광주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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