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선수, 31년 만에 15.97m로 신기록 경신
박시훈 선수, 19.28m로 자신의 기록 경신 우승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오고등학교 박소진(3학년) 선수와 박시훈(1학년) 선수가 남·여고부 동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박소진 선수는 지난 1992년에 수립된 여고부 한국 신기록(15.80m)을 31년 만에 15.97m로 경신했다. 박시훈 선수는 지난 6월 U-20 아시아 선수권에서 자신이 수립한 18.70m 기록을 4개월 만에 19.28m로 경신하며 우승했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도자와 우리 선수들이 성실히 운동한 성과가 빛을 내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큰 꿈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육상 스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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