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1부리그 우승…금오공대는 내년 2부 강등
경일대, 최종전 승리로 강등 면해…대가대 1부 승격
대회 MVP는 영남대 김범수(1부), 대가대 김지훈(2부)
이미 영남대가 1부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금오공대가 내년 2부리그로 강등되는 상황에 처했다. 대신 2부리그 우승팀 대구가톨릭대가 1부리그에 진출한다.
경일대는 최근 경일대 구장에서 영남대를 13대6으로 격파, 리그 3위에 올랐다. 이날 지면 2부리그로 떨어질 위기였으나 러닝백 변지욱이 연거푸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데 힘입어 체면을 세웠다.
한동대는 금오공대를 7대0으로 누르고 2승 2패(승점 6)로 4위를 차지했다. 러닝백 허유현이 금오공대의 측면을 돌파하고 트라이도 성공해 승리했다. 금오공대는 1승 3패(승점 3)가 되면서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영남대 러닝백 김범수는 대회 1부리그 MVP로 선정됐다. 우수공격상은 경북대 쿼터백 전민우, 우수 수비상은 경일대 김상현, 우수 매니저상은 영남대 매니저 장진이 받았다. 2부리그 MVP에는 대구가톨릭대의 러닝백 김지훈, 우수공격상에는 대구대의 박지성, 우수 수비상에는 대구한의대의 박상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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