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전기 작업 중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작업자가 동료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16일 오후 2시 51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부일리 한 공사장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A(65·대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후 구급대원이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도착할 오후 3시 43분까지 심폐소생술과 응급 약물 투여, 기도삽관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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