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12명 이스라엘서 실종 상태 "사망자도 점점 늘어"

입력 2023-10-13 22:09:24 수정 2023-10-13 22:11:15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행사장이 엉망이 된 채 방치돼 있다. 지난 7일 하마스는 음악 축제장에 난입해 공격을 퍼붓고 다수의 민간인을 인질 삼았다. 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행사장이 엉망이 된 채 방치돼 있다. 지난 7일 하마스는 음악 축제장에 난입해 공격을 퍼붓고 다수의 민간인을 인질 삼았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현재 이스라엘에 최소 12명의 러시아인이 실종된 상태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구체적인 사망자 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에 따른 러시아인 실종자는 4명, 사망자는 6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