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남명 문하의 고제로서 주자학의 이론적 심화에 이바지하고 지행합일의 실천성을 강조했던 한강(寒岡) 정구(鄭逑)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7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향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강학연구원(이사장 정재담)이 주최하고 청주정씨 대종회, 경주최씨 대암골 종중(옻골) 등이 주관하며 영남유교문화진흥원,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한강학의 확산과 옻골마을'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학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한강학의 기호지역 확장과 황종해의 계승양상' , 구본욱 교수(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 교수)의 '한강선생과 대암 최동집의 생애와 학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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