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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식당 화재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26일 오후 9시 28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0시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식당이 있던 건물 한 동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식당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식당 내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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