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뮤지컬·인형극 활용…예술작품 제작과정 강좌 무료 참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다음 달 7일부터 '토요 예술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수성아트피아는 현재 건물 앞쪽 분수대 부근 공간에 '아테이너(Artpia+Container) 예술체험 공간'을 다음 달 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5개 컨테이너를 활용해 열린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토요 예술체험학교는 아테이너 완공을 앞두고 하는 실험적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뮤지컬 및 인형극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예술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아테이너 완공 전까지는 수성아트피아 강의실에서, 완공 후에는 아테이너 건물 내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 강좌는 공연예술 감상의 이해력을 높이며, 어린이들에게 사회성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3개 기수가 각 1개월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1, 2기수는 7세를 대상으로, 3기수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운영된다.
또 '환상의 나라, 퍼펫시어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된다. 인형· 인형극 제작, 애니메이션 촬영, 발표회 등이 예정돼있다. 이 같은 융·복합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예술 잠재력, 자기 주도성,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전체 3개월, 12회 과정으로 초등 3~4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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