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이 특별전시 '2023 대구문학관 탄생 100주년 작가 3인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김춘수 시인에 이어 올해에는 검솔 여영택(시인, 아동문학가), 초운(樵雲) 이우출(시조시인), 목인(牧人) 전상렬(시인) 작가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들의 주요 문학자료와 함께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던 육필 자료와 사진 자료, 애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작가 3인의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생전의 생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작가들의 주요 작품집들 외에도 문학 동인지 '회귀선'(제 5집)과 시집 '기다리는 사람들'의 여백을 장식했던 옛 기와 탁본들, 이우출 시조시인의 조선일보 신춘문예 현상 당선 메달과 동양화가로도 활동하였던 전상렬 시인의 낙관과 붓 등 서예 도구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