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100여명 참석

입력 2023-09-14 16:18:50

최신 지견과 현장 경험 공유

구미차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차병원 제공
구미차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차병원 제공

차의과대 구미차병원이 최근 병원 내에서 '2023년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개원의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강좌는 구미차병원의 내·외과계 의료진들이 최신 지견 및 임상증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내과계 질환 1을 주제로 ▷Functional Dyspepsia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김태연 교수)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박성준 교수) ▷무증상 갑상선기능 저하증(내분비대사내과 정귀화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는 내과계 질환 2를 주제로 ▷심부전치료의 최신 지견(심장내과 이주환 교수) ▷원위부 요골 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심장내과 이은규 교수) ▷원발성 두통(신경과 우민희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는 외과계 질환을 주제로 ▷유방질환 치료의 외과적 최신 지견(외과 남순영 교수) ▷응급 피임약 처방 시 주의사항(산부인과 김소현 교수) ▷팔꿈치, 손목, 손 통증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정형외과 이호재 교수) ▷초음파 유도하 슬관절 관절 내 및 주변부 주사(정형외과 남준호 교수) ▷말초혈관 중재시술(흉부외과 김성완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으로 건강증진과 김영애 교수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을 듣고 있는 김재화 구미차병원 병원장. 구미차병원 제공
강연을 듣고 있는 김재화 구미차병원 병원장. 구미차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