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복지는 우리가 책임진다!…사회복지사 화합·소통의 장 열려
경북도는 사회복지주간(9월7일~13일)을 맞아 지난 9일 김천종합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경북 사회복지사들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축구, 피구, 발양궁, 줄다리기, 미션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다.
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혜의 자연환경, 전통문화와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경상북도 사회복지사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유치 기원 100만 서명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 등 사회복지시설 1만여 개소가 있으며, 시설종사자 2만2천7백여 명과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천1백여 명이 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사의 우애와 연대의 장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 체육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그동안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북도에서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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