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산격야영장 일대서 개최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산격대교 하단에 있는 금호강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11일 북구청에 따르면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바람 소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 정체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