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대전환 시대, 양성평등 진단 및 해법 모색'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는 영양군, 칠곡군 선정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대전환 시대, 양성평등 진단 및 해법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포럼을 개최해 양성평등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점에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대한 이슈를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수, 공무원, 젠더전문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및 경북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성주류화 전략 실천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생 및 돌봄 정책과제'를 주제로 저출생과 돌봄 정책과제를 살펴봄으로써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한 양성평등 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고,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이 저출생과 돌봄 정책과제에 대해 지정토론 및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022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시상식이 개최됐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에는 영양군, 칠곡군이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는 경상북도, 칠곡군, 의성군, 영양군, 영천시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전환 시대에 양성평등 정책의 현안 진단 및 해법 모색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고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2023년 경상북도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통해 저출생 및 돌봄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한 만큼 지속가능한 경북형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도 인구소멸시대를 대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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