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아세안 갈라 의상 계기로 OOTD(그날의 착장, Outfit Of The Day) 취지 언론에 밝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을 비롯한 국내외 행사에서 선보인 의상 다수가 재활용, 즉 전에 입었던 걸 다시 착용하는 것이고, 이는 환경보호 취지라고 대통령실이 언론에 밝혔다.
꾸준히 관심이 향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OOTD(그날의 착장, Outfit Of The Day)에 대해 그 취지를 설명한 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의 전날인 6일(이하 현지시간) 아세안 갈라 만찬 착장이 7일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당시 김건희 여사는 흰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게 지난해 6월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당시 입은 곳과 같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아래 사진 참조)
또 김건희 여사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주 면담 때 및 이어진 2월 한국 수어의 날 기념식 때 같은 노란색 재킷을 입었고,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병원 방문 때 및 이어진 12월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행사 때도 같은 베이지색 재킷을 입었다고 대통령실은 사례를 들었다.(아래 사진 참조)
▶대통령실은 이같은 취지와 함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 있는 중저가 브랜드 '앤서니'에서 산 구두를 착용한 점을 들어 "중소 브랜드 구두를 선택해 국내 패션 업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는 최근 해외 순방 때 빼놓지 않고 있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열쇠고리)을 손가방에 달았고,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 '바틱'을 스카프처럼 상반신에 둘렀다.(아래 사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