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에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이하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고향사랑 박람회는 농촌과 농업에 새로운 길을 찾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주시가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운영한 홍보부스는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전시·홍보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등을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알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주시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잘 제공한 점과 농지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농기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잘 소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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