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 2분49초
4월·6월에 이어 대구청 신속도착 1위
대구 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가 대구에서 출동이 가장 빠른 지구대로 선정됐다.
5일 서부경찰서는 이현지구대가 대구경찰청이 선정한 '8월 긴급신고 신속도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현지구대는 지난 8월 긴급신고(CODE0, CODE1) 평균 현장 도착시간이 169초(2분 49초)로 전체 62곳 중 가장 빨랐다. 대구경찰청 평균 현장 도착시간(257초)과 비교해도 1분 28초 앞선다.
이현지구대는 지난 4월, 6월에도 대구에서 가장 빠른 지구대로 선정돼 이번이 세 번째다.
이경섭 이현지구대장은 "최근 흉기난동 범죄 등 긴급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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